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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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뱀파이어도 학생, 학습권 보장해야" 호소

기사입력 2015.07.24 23:27 / 기사수정 2015.07.25 00:22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여진구가 마지막 호소를 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마지막 회에서는 정재민(여진구 분)이 뱀파이어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마리와 한시후(이종현)의 뱀파이어 소식은 학교 전체에 퍼졌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불안해 했다. 뱀파이어의 존재에 대해 걱정을 감추지 못한 것.

이에 학교운영위원회가 열렸고, 한시우의 불량한 태도를 문제삼으며 반드시 학교에서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현장에 나타난 정재민과 같은 반 학생들은 "학습권이 문제가 된다면, 학생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도 있다. 한시후는 뱀파이어지만 똑같은 학생이다"고 전했다. 이어 조아라는 "학생들은 소수자 학생을 보호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뱀파이어는 딱 2명 뿐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학교운영위원회는 완고했고, 정재민은 "특별반을 한시적으로라도 만들어 달라. 저희들이 한 반이 되겠다"고 마지막 호소를 했다.

jaeyong2419@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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