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6:13
연예

'쇼핑몰 논란' 장미인애 "연예인은 약자, 프리미엄 없다"

기사입력 2015.06.12 10:5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판매 의류 고가' 논란에 휘말린 배우 장미인애가 연예인 프리미엄은 없다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핑몰은 공장을 거쳐 나오는 옷도 원단의 단가만을 고려해 원단을 낮춰서 팔지 않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똑같은 원단을 쓰고 공장을 거치면 여러 벌의 옷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질 수 있고 책정이 가능해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장미인애는 "저희가 책정한다고 가격이 매겨지는 것이 아니며 분야별 원단별 공임비 모든 게 다름을 말씀드립니다. 연예인이어서 프리미엄을 붙여서 팔지 않습니다. 연예인이서 더욱더 저는 신중할 수밖에 없는 약자임이 분명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장미인애는 "부득이하게 아직 시작 단계이고 공장을 거쳐 나온 옷은 네 벌의 디자인에 불과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아 쇼핑몰로 인사 드린 이후에도 한달이 지난 후에 옷이 나오기 시작했고 아직 나오지 못한 옷들과 판매를시작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직원분들과 시작을준비하던 중 오더메이드 개인별 맞춤 제작을 문의해주시는 분들에게 맞춤제작을 하고 디자이너분의 개인 맞춤옷이고 분명 다르게 제작이 들어가고 정확한 과정을 거쳐 오랜시간이 걸려서 나오는 옷입니다. 제 설명이 다소부족하시겠지만 제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장미인애는 "그리고 지금 제가 회사가 없어 어떠한 설명도 인터뷰도 드리지 못하고 제가 직접 찾아 뵙고 말씀 드리지 못하는 점을 기자님들은 양해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허위글들은 더이상은 써 주시지 않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7일 자신의 이름을 딴 '로즈 인 러브(Rose In Luv)'라는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장미인애가 판매하는 옷이 일반적인 가격에 비해 비싸다고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장미인애는 "'로즈 인 러브'는 기성복 제품과 소량 생산하는 오더메이드(주문제작) 제품이 있다"면서 "오더메이드 제품은 수입원단과 고급 부자재를 사용하고, 직접 디자인한다"고 밝혔다. 

특히 논란이 된 옷은 고객의 치수를 직접 잰 뒤 디자인 협의 후 1차 가봉 제품을 확인하고, 디자이너가 직접 만들기 때문에 기성복보다 비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장미인애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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