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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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재판 관련, 이규태 회장 측 변론기일 연기 요청

기사입력 2015.04.07 18:34 / 기사수정 2015.04.07 18:3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클라라와 전속 계약 분쟁 중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이규태 회장 측이 8일로 예정된 첫 변론기일에 대해 재판부에 기일 연기를 요청했다.

클라라 측은 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규태 회장 측이 8일에 열기로 돼 있던 클라라와 폴라리스의 변론기일을 미뤄달라고 이날 오후 3시께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오후 2시 45분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367호에서 열릴 예정이던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의 변론기일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폴라리스와 이규태 폴라리스 회장을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 측은 이 회장이 자신을 개인적으로 불러내고 문자를 보내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에 폴라리스는 클라라를 지난 10월 협박 혐의로 고소했으며, 성추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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