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풀이 서장훈과의 만남에 아쉬움 섞인 농담을 건넸다.
12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일대일 무릎과 무릎 사이'에서는 만화가 강풀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탁구 대결로 오프닝을 시작한 40세 동갑내기 두 사람. 정상에 등극한 남자를 군주라고 칭한 제작진은 두 사람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차로 이동하는 길에 강풀은 "피겨스케이팅도 있고, 리듬체조도 있는데 왜 하필 농구야"라며 김연아, 손연재와의 만남 불발을 아쉬워하면서 농담을 건넸다.
이어 "서장훈은 농구계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더라"라고 치켜세웠고, 이어 프로농구 통산 득점과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한 서장훈의 기록이 나왔다.
'일대일 무릎과 무릎 사이'는 출연자 두 사람이 정해진 형식이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1부작 시사·교양프로그램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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