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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훈훈 외모+솔직 발언으로 '주목'

기사입력 2014.09.23 06:45 / 기사수정 2014.09.29 12:05

대중문화부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 JTBC 방송화면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일일 비정상 알베르토가 훈훈한 외모와 솔직한 발언으로 시선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2회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운 알베르토를 대신해 또다른 알베르토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이날 알베르토 이탈리아 식으로 인사를 나누며 요란하게 등장했다. 알베르토는 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시경은 알베르토를 보고 "되게 키가 큰 아이언 맨 같기도 하다"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떠올렸다.

알베르토는 키가 187~188cm로 모델로도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모델 워킹 시범을 보일 때 삐걱삐걱 대면서 걸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알베르토는 한국 오기 전 일본, 중국에서 각각 1년씩 거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은 이탈리아인들과 성격이 비슷해 따뜻하고 정이 많은 반면 일본인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라 무섭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알베르토는 잠시 자리를 비운 알 차장과의 인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알베르토는 "알 차장이 선배"라면서 이탈리아에서 같은 대학교, 같은 학과를 졸업했고, 알 차장이 다녔던 주류 회사에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알 차장처럼 중국어까지 할 줄 안다고. 걸어온 발자취가 비슷한 두 사람의 인연을 들은 G11은 놀랐다.

이어 알베르토는 "알 차장이 어떤 조언을 해주었냐"는 질문에 "이탈리아어가 아니라 한국어로 문자가 왔다"며 "'너 여기 나오냐? 알아서 잘해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축구 얘기를 나누다 MC 전현무는 알베르토에게 "이탈리아는 우리나라한테도 진 적 있지 않냐"며 2002년 안정환의 극적인 골든골로 한국이 역전승을 거두었던 월드컵 16강전을 언급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울컥하며 "아직도 2002년 월드컵 얘기 나오면 사람들이 다 화낸다"며 "실제로 당시 이탈리아 소속팀에서 안정환을 방출했다. 이탈리아 사람들에겐 축구밖에 없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알베르토는 토티가 할리우드 액션으로 퇴장 당했던 것을 두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당시 패배는 심판 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에네스와 로빈은 "토티는 워낙 더티 플레이를 잘한다. 할리우드 액션도 잘하지 않냐"고 말해 알베르토를 당황케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알베르토 말고도 반가운 얼굴이 또 등장했다. 박사과정을 위해 호주로 간 제임스 후퍼가 그 주인공. 제임스 후퍼는 영상 통화로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게 안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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