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소율과 KBS 정지원 아나운서의 인연이 화제다.
정지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배우와 아나운서로 같은 대기실을 쓰는 날이 올 줄이야! 서로를 잘 알기에, 녹화내내 웃다 울며 힐링한 꿈같은 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 앞에서 신소율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원과 신소율은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탄생-풀하우스' 촬영 대기실 앞에서 다정한 미소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 역시 '풀하우스'를 통해 공개됐다. 정지원과 신소율이 20살 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난 친구 사이였던 것.
이날 방송에서 정지원은 "친한 친구인데 주위에서 신소율이 친구 맞냐고 물어봐 새삼 신소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뿌듯해했다.
반면 신소율은 "난 정지원이 아나운서가 됐다고 했을 때 굉장히 놀랐다. KBS에서 아나운서를 잘못 뽑았다고 생각했다"는 서스럼 없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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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