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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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발로텔리 영입 임박…伊언론 "계약-연봉 합의"

기사입력 2014.08.21 20:15

조용운 기자
AC밀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리버풀 이적설에 휩싸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사진은 밀란 프리시즌에서의 발로텔리. ⓒAFPBBNews = News1
AC밀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리버풀 이적설에 휩싸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사진은 밀란 프리시즌에서의 발로텔리.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리버풀이 AC밀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 영입이 임박한 모양새다.

'텔레그라프' 등 영국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일제히 리버풀이 발로텔리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올 여름 루이스 수아레스를 FC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고 새로운 공격수를 찾던 리버풀이 발로텔리를 낙점했다.

그동안 리버풀은 AS모나코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를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점찍고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팔카오가 과도한 주급을 요구하면서 틀어졌고 최근에는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망)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공격수 매물이 없는 상황에서 고심하던 리버풀은 돌출행동으로 영입 명단에서 제외했던 발로텔리에게 다시 손을 뻗었다.

현지 언론이 파악한 발로텔리의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1억 원)다. 밀란도 올 여름 발로텔리를 무조건 이적시킨다고 밝혔던 터라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탈리아의 유명 저널리스트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도 "발로텔리가 리버풀로 이적할 것이며 계약기간은 4년, 연봉은 600만 유로(약 81억 원)"이라고 구체적인 개인협상까지 전하고 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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