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22
사회

'기습 탈의' 아수라장이 된 세종대왕 동상 앞

기사입력 2014.07.22 15:48 / 기사수정 2014.07.22 16: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송아영 페멘코리아 대표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며 1인 반라(토플리스) 시위를 벌였다.

송씨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상의를 탈위 한 뒤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적인 피켓을 들었다.

상반신에는 '페멘코리아'라는 글씨를 쓰고 'OIO' 모양의 페멘 로고와 태극 문양을 결합한 그림을 온몸에 그렸다.

송씨는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연행돼 서울 중구 세종로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범칙금 5만원을 부과 받고 오후 3시께 풀려났다.

페멘은 2008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결성된 극진적 여성주의 단체로, 미디어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상의를 탈의한 채 시위를 벌여 유명세를 탔다.

☞ 누드 시위 사진 더 보기(클릭)

상반신 노출하고 포즈 취하는, 페멘코리아 대표
송대표 누드 상반신에 문구 세기는 페멘코리아 여성회원
'기습 탈의' 아수라장이 된 세종대왕 동상 앞
'기습 누드 시위' 목적지로 향하는 송 대표
상의 탈의한 채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송대표
카메라 앞에서 과감한 상의 탈의하는 송대표
여경에게 제압당한 송대표, 뿌듯한 표정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페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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