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1

팬택 눈물의 호소에 누리꾼 "기술유출은 막아야"

기사입력 2014.07.11 00:48 / 기사수정 2014.07.11 00:51

고광일 기자
팬택 눈물 호소 ⓒ 팬택 홈페이지
팬택 눈물 호소 ⓒ 팬택 홈페이지


▲ 팬택 눈물의 호소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 눈물의 호소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준우 팬택 대표이사 사장은 10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워크아웃과 관련한 현재 상황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이동통신사사를 향해 "그동안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이통사에 기여를 해왔음에도 현재의 팬택 상황은 이통사의 큰 짐이 되어버린것 같다"며 "채권단 제시안이 이통사에서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대한민국 이동통신 산업 생태계에서 팬택이 존속할 수 있도록 채권단 제시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한 "그동안 팬택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셨지만 현재 채권단 제시안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워크아웃이 중도에서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나서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이통3사의 출자전환 여부에 따라 워크아웃을 지속할지, 법정관리 수순을 밟게될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상태다.

팬택 눈물의 호소를 접한 누리꾼들은 "팬택 눈물의 호소, 나도 팬택 휴대폰 많이 썼는데 망한다니 아쉽다", "팬택 눈물의 호소, 팬택이 다른 나라 회사에 팔리면 기술이 넘어가는 것 아니냐 대책을 세워야한다", "팬택 눈물의 호소 인상 깊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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