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동' 저스틴 비버가 형사 법정에 서게 됐다. ⓒAdam Sundana/위키미디어 커먼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미국 가수 저스틴 비버가 이웃집에 계란을 던졌다가 형사 법정에 서게 됐다.
10일(한국시각)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검찰이 저스틴 비버를 기물 손괴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사건은 지난 1월 발생했다. 로스앤젤레스 근교 칼라바사스의 주민은 누군가가 집에 계란을 던져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고, 수사에 나섰던 경찰은 이웃에 살던 비버가 계란을 던지는 장면이 찍힌 방범용 카메라 영상을 발견했다.
하지만 경찰이 경범죄로 처리된 덕분에, 직접 형사 재판에 출석하지는 않게 됐다.
한편,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집을 수색하던 경찰은 비버의 집에 와 있던 랩 가수 릴 자가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것을 발견해 체포하기도 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