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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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역할 관심 증폭..누리꾼 "역시 한류스타"

기사입력 2014.05.28 21:12 / 기사수정 2014.05.28 21:12

터미네이터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DB
터미네이터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DB


▲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5'에 T-1000 역할로 등장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해외 SF 영화 팬 사이트인 'scified'에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의 콜시트(다음날 촬영 개요)로 추측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유출된 큐시트에는 'VISTA 2ND UNIT'이란 가제 아래 촬영 시간(Shoothing Call), 촬영 장소(Location), 출연자(Cast Player) 등의 정보가 포함됐다.

이병헌(Byeong-Hun Lee)의 이름 옆에는 경찰(Cop), T-1000이라는 명시돼 있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이병헌의 배역이 드러났다. 해당 이미지에는 이병헌 뿐만 아니라 이미 알려진 대로 에밀리아 클라크와 제이코트니의 배역도 적혀 있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감독 제임스 캐머런)에서 물처럼 녹아내렸다가 다시 로봇으로 변하는 악역으로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캐릭터로 꼽힌다.

터미네이터 이병헌 역할 소식에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 이병헌 역할은 T-1000?", "궁금해", "터미네이터 이병헌, 새로운 싸이보그?", "터미네이터 이병헌 역시 한류스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리며 3부작으로 제작된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으로 출연하며 '토르: 다크 월트'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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