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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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태도논란…소속사 공식사과로 이어져

기사입력 2014.05.28 18:35 / 기사수정 2014.05.28 18:37

박지윤 기자
애프터스쿨이 최근 불거진 태도논란에 대해서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 플레디스
애프터스쿨이 최근 불거진 태도논란에 대해서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 플레디스


▲ 애프터스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서 공식 사과했다.

애프터스쿨의 태도와 관련한 논란은 26일 녹화가 진행된 MBC '아이돌풋살대회'에서 발생했다. 애프터스쿨 팬클럽의 글에 따르면 해당 녹화가 갑작스럽게 정해지자, 소속사는 레이나의 팬클럽 '칠혜린닷컴'에게 현수막을 요청했고, 칠혜린닷컴은 '아이돌풋살대회' 치어리딩에 출전하는 애프터스쿨을 위해 급하게 현수막을 마련했다.

하지만 녹화 당일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팬들에게 제대로 된 감사를 표하지 않았고, 인사 조차 없이 녹화장소를 떠났다. 이에 일부 팬들이 불만을 표했고, '칠혜린닷컴'은 폐쇄됐다.

레이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당연히 실망할 수 있고 저도 어제는 저 힘든 거 생각한다고 못 챙겨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가 모자라서 나를 위해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 같다. 다시 한번 많은 생각하고 앞으로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힘을 주는 사람들 잊지 않고 살겠다" 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고, 레이나는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그리고 곧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플레디스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일의 상황이 어찌 되었건 간에 멤버들과 팬 분들의 입장에서 제대로 대응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희들의 잘못입니다. 올바르지 못한 대응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팬 분들이 저희 플레디스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불만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이번의 일을 계기로 하는 것이 너무나도 죄송스럽지만, 지속적인 피드백을 포함해 현실적인 대응 방안 마련하고 팬 분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팬 분들과 함께 고민 할 수 있도록 소통의 통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차후 이런 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의 입장을 더욱 헤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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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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