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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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봉태규 "내 이름을 불러봐, 넌 낚을 수 있고"

기사입력 2014.05.22 15:07

김승현 기자
정글의 법칙 ⓒ SBS
정글의 법칙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낚시에 나선 봉태규가 맹활약했다.

23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는 아마존강 한복판에서 피라니아 낚시 월드컵 대회가 펼쳐진다.

병만족장과 봉태규, 온유가 한 팀, 오종혁, 이민우, 예지원, 배성재가 또 다른 팀을 이뤄 자존심을 건 피라니아 낚시에 나선다.

병만족이 피라니아 낚시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 에콰도르 아마존 편에서도 피라니아 낚시에 나섰지만 세 시간이 넘도록 한 마리밖에 잡지 못한 전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다.

그러나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봉태규가 첫 피라니아 낚시에 성공하더니, 이후 다른 병만족들도 줄줄이 피라니아를 낚아 에콰도르 아마존 때와는 달리, 피라니아 대풍년을 이뤘다.

특히 가장 먼저 피라니아를 낚은 봉태규는 이번에도 역시 생색을 내며 "피라니아를 잡고 싶다면 5대5 가르마를 타고, 김치를 먹고, 봉태규 씨라고 부르면 된다"는 예언 아닌 예언을 하며 병만족의 승부욕을 자극시켰다.

그런데 실제로 "봉태규씨"라고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만 족족 성공을 하고, 절대 봉태규의 이름을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한 배성재는 계속해서 허탕을 쳐, '어신'으로 등극한 봉태규의 놀림을 받았다.

어신 '봉느님의 저주'. 그 진실은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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