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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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구로다 “다나카는 신의 아들”

기사입력 2014.05.05 14:30 / 기사수정 2014.05.05 14:30

서영원 기자
뉴욕 양키스에서 다나카 마사히로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구로다 히로키가 최고의 극찬을 했다. ⓒ 게티이미지 코리아
뉴욕 양키스에서 다나카 마사히로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구로다 히로키가 최고의 극찬을 했다. ⓒ 게티이미지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지난 해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구실을 했던 구로다 히로키가 빅리그 '신성' 다나카 마사히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구로다는 지난 5일 일본신문 '스포츠호치'를 통해 “다나카는 신의 아들(神の子)”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최상의 평가를 했다. 특히 구로다는 자신의 경험에 빗대 다나카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구로다는 “메이저리그는 메이저리그만의 방식이 있다. 그러한 방식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런 부문에서 평가의 호불호가 갈린다. 다나카는 유연성이 뛰어나다”며 다나카의 적응력을 높게 샀다.

양키스 감독 조 지라디도 “다나카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구로다와 같은 생각임을 강조했다.

한편 구로다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지난 해와는 다르게 다소 부진하다. 구로다는 지난 시즌 후반부터 슬럼프에 빠진 모습이다. 일본 언론은 구로다의 계약만료 시기와 기량 저하를 이유로 일본 복귀에 무게를 싣고 있다.

서영원 기자 sports@xportsnews.com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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