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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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야생화', 발매 나흘 지나도 여전히 차트 1위 고수

기사입력 2014.03.31 13:15 / 기사수정 2014.03.31 13:15

한인구 기자


▲ 박효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가 연일 음원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박효신의 '야생화'는 28일 발표 직후 국내 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4일이 지난 31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등 총 9개의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여전히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야생화'는 2010년 발표한 정규 6집 'Gift Part.2' 이후 무4년만에 선보이는 신곡임에도 차트 장기집권을 예고해 큰 의미를 안기고 있다.

'야생화'는 곡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비상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곡으로 박효신 스스로가 이 꽃을 자신에 의인화했다고 말할 만큼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을 음악적으로 진정성을 담아 표현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50인조 오케스트라의 감성적인 편곡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속에 곡의 후반부부터 웅장히 퍼져나가는 박효신만의 고음과 성량은 곡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음악사이트 멜론에서는 4.9점(5점 만점), 엠넷 9.8점(10점 만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끊임없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오랜만에 발표된 곡이지만 박효신이란 아티스트에 대한 믿음으로 많은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 뜨거운 반응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효신은 신곡 '야생화'를 시작으로 정규 7집앨범의 곡들을 향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효신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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