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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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스톤 재질은 화강암…가격은 '180만원'

기사입력 2014.02.15 16:37 / 기사수정 2014.02.15 16: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진행중인 가운데 대표팀의 활약에 힘입어 컬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컬링 스톤 재질까지 화제로 떠올랐다.

스킵(주장) 김지선을 중심으로 이슬비, 신미성, 김은지, 엄민지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2시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영국과 컬링 라운드 로빈 세션 8 경기를 치르고 있다.

현재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2승 3패로 일본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라있다. 4경기 남은 가운데 최소 3승을 거둬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컬링 스톤 재질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대한체육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톤의 1개당 가격 180만원선이며 무게는 19.96Kg 재질은 화강암 스코틀랜드 산 및 캐나다 산을 사용함”이라고 알렸다.

컬링 스톤은 왼쪽에 손잡이가 부착된 원반 형태의 두꺼운 돌로 보통 무게는 17~20kg이며 허용되는 최대 둘레 길이는 91cm, 최소 높이는 11cm로 규정되어 있다. 또 손잡이는 볼트로 고정돼 있으며 회전을 줄 수 있으며 팀을 구별하기 위해 손잡이에는 색이 칠해져 있고 메이저 대회에서는 주로 빨간색과 노란색을 사용한다.

한편 10엔드가 진행 중인 현재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영국에 8-7로 앞서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컬링 스톤 재질 ⓒ SBS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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