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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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3' 알맹 최린, 최악의 목상태 이겨내고 '선전'

기사입력 2014.02.09 18:17 / 기사수정 2014.02.09 18:19

대중문화부 기자


▲ 케이팝스타3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케이팝스타3' 알맹이 최악의 상황을 이겨내며 선전했다.

9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케이팝스타 시즌3'에서는 YG, JYP, 안테나 뮤직으로 캐스팅된 참가자들이 TOP10 선발을 놓고 배틀 오디션을 벌였다.

이날 배틀 오디션 2라운드가 시작됐고 YG는 배민아를, JYP는 알맹, 안테나 뮤직에서는 홍정희가 맞붙게 되었다.

2라운드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알멩은 다른 날과 달리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다. 알맹의 최린은 "아침에 병원에 다녀왔다. 목에 염증이 생겼다고 하더라"며 "고음이 되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2NE1의 'Ugly'를 선곡한 알맹은 "오디션을 많이 봤었다. 그런데 항상 마지막 순간에 외모가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외모 때문에 기회를 많이 놓쳤다"며 자신들의 경험을 담은 가사를 썼다.

무대에 오른 알맹은 노래가 시작되자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고음을 소화하지 못했다. 특히 목에 염증이 생긴 최린은 자신의 고음 파트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고 겨우 노래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서야 고음을 내며 힘들어했다.

이어진 평가에서 양현석은 "알맹의 재능을 다시 봤다. 곡을 쓰는 것만큼 힘든 일이 가사를 쓰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가사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유희열 또한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무대 보다 훨씬 좋았다"며 "알멩의 첫 앨범 수록곡으로 내걸만한 노래였다"며 극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케이팝스타3' 알맹, 유희열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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