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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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속도위반설'에 윤태영, "결혼 날짜 미리 받아뒀다"

기사입력 2013.12.24 17:14 / 기사수정 2013.12.24 17:14



▲임유진 윤태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윤태영이 아내 임유진과의 속도위반설에 대해 해명했다.

윤태영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가수 겸 배우 출신 임유진과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영은 결혼 후 8개월 만에 딸을 출산했던 것과 관련해 "속도위반이 아니다. 부모님 허락하에 모든 것이 이뤄진 것이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윤태영은 "한 번도 여자친구를 부모님에게 소개한 적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자꾸 선 자리가 들어와서 안되겠다 싶어 부모님과 친척들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 아내를 데리고 갔다. 부모님께서는 많이 당황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때문에 키르기스스탄에 갔는데 음식이 맞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런데 나중에 전화 연결이 된 아내가 큰 박스에 3분 카레, 수프, 과자, 건어물 등을 넣어서 보내줬다. 이 일을 저희 어머니가 아셨고, 그 다음에 아내가 전화해 '오빠 저희 결혼하래요'라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또 윤태영은 "그러던 중에 2007년이 황금돼지해라고 부모님이 같이 살라고 말씀하셨다. 같이 살았는데 임신이 돼 황금돼지해 9월에 딸을 낳게 됐다. 사람들은 속도위반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한편 윤태영과 임유진은 슬하에 딸과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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