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1:33
경제

'코리아구스' 해외 패딩 '캐나다구스'와 유사 디자인 논란

기사입력 2013.12.03 14:06 / 기사수정 2013.12.03 14:18

대중문화부 기자


▲ 코리아구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외 고가 패딩 '캐나다구스'와 유사한 디자인의 일명 '코리아구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캐나다구스'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일부 국내 의류 업체들의 패딩 디자인이 '캐나다구스'와 닮아 일명 '코리아구스'로 불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캐나다구스는 고가로 인해 부모님의 등골을 휘게 한다고 해 이른 바 '등골브레이커'로 불리는 패딩 점퍼이다. 그러나 캐나다구스의 가격이 보통 100만 원 대로 고가 제품인데 반해, '코리아구스'는 20만 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코리아구스'는 캐나다구스가 상징하는 북극해 지도를 영국지도, 독도 등을 비슷한 로고를 부착해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캐나다구스 수입업체 측은 캐나다구스 본사를 통해 법적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코리아구스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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