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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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피츠버그전 1안타…팀 패배 못 막아

기사입력 2013.09.28 11:21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추신수가 피츠버그전에서 1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은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범타에 그쳤다. 상대 선발 A.J 버넷에게 7개의 공을 던지게 했지만 2루수 땅볼이 나왔다. 3회에는 볼카운트 0B2S에서 3구를 노려봤으나 타구가 1루수 저스틴 모노의 글러브에 잡히며 1루 땅볼이 됐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5회 선두타자 투수 호머 베일리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버넷의 4구 직구를 밀어쳐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라이언 루드윅의 병살타에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다.

8회 마지막타석에서도 버넷의 커브를 연달아 커트하며 집중력을 보여줬지만 결과는 삼진이었다.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추신수의 타율은 2할 8푼 5리로 약간 떨어졌다.

신시내티는 이날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피츠버그에게 1-4로 졌다. 남은 2경기에서 승리하지 않는 한 피츠버그 홈구장인 PNC파크에서 와일드카드게임을 치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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