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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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케이블채널, 원빈부터 하정우까지 '안방서 본다'

기사입력 2013.09.17 18:37 / 기사수정 2013.09.17 18:3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케이블채널에서도 다양한 추석특집영화를 준비했다. 긴 연휴만큼이나 풍성한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을 계획이다.

영화채널 채널CGV에서는 다양한 영화를 마련했다. 먼저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밤 흥행작을 모아 방송한다.

18일 밤 10시에는 황실의 조조 암살 계획에 맞서는 조조의 이야기를 다룬 '조조- 황제의 반란'이, 19일 밤 10시에는 화투판에 목숨을 건 사람들의 욕망과 원한을 그린 '타짜'가 방송된다. 20일 밤 12시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밀라 쿠니스 주연의 남녀 사이의 우정과 사랑 사이를 그린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이, 21일 밤 10시에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전쟁을 거치며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를 그린 영화 '마이웨이'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영화채널 OCN은 추석 특집으로 국내와 해외 다양한 화제작들을 방송한다.

18일 저녁 8시에는 시상식에서 국토대장정을 하겠다고 내건 대국민 공약을 지키게 된 하정우가 공효진을 꼬드겨 떠난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 프로젝트'가, 밤 10시에는 저질성대와 음악강사의 만남을 그린 박하선, 윤상현 주연의 영화 '음치클리닉'이 방송된다.

19일 새벽 2시에는 아내의 이혼 선언에 모든 것이 무너진 중년 남성이 카사노바를 통해 새로운 삶에 눈뜨는 내용을 담은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가, 저녁 8시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 주연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셜록 홈즈 2 : 그림자 게임'이 방영된다. 또한 같은 날 밤 10시에는 전국을 아저씨 열풍으로, 꽃미남 배우 원빈을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주연상으로 만든 화제작 '아저씨'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20일 저녁 8시에는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이 아찔한 긴장감을 주는 영화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인 타임'이, 밤 10시에는 콜린 파렐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각각 전직 갱스터인 보디가드와 집 안에 숨어버린 여배우의 역할을 맡아 서로의 엇갈린 운명을 그리는 '런던 블러바드'가 전파를 탄다.

21일 저녁 8시에는 류승룡, 박해일, 문채원 주연으로 750만 관객을 모은 2011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최종병기 활'이, 밤 10시에는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이 생활형 간첩으로 변신한 코믹 영화 '간첩'이 방송된다.

또한 22일 새벽 2시에는 맷 데이먼, 마리옹 꼬띠아르, 주드 로 등 화려한 할리우드 배우 캐스팅과 함께 60억 인류가 맞이한 전염병의 공포를 그린 영화 '컨테이젼'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채널 스크린에서는 TV 최초 영화 및 시청률 베스트 작품 엄선한 '추석 필수 관람영화' 특집을 마련했다.

먼저 19일 밤 11시에는 2080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한 SF 블록버스터 유덕화, 판빙빙, 서교 주연의 영화 '미래경찰 X'가 방송된다. 21일 밤 11시에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배우인 이제훈, 문소리, 조진웅의 화려한 연기대결로 주목받은 '분노의 윤리학'이 국내 최초로 방송된다. 그 외 '디스트릭트 9', '201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아부의 왕', '은교' 등 시청률 베스트 영화들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여성영화채널 씨네프(cineF)는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맞춤 영화들을 18일, 20일, 22일 오후 8시와 오후 10시 요일별로 2편씩 연이어 방송한다.

18일 오후 8시에는 가슴을 울리는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김해숙, 박진희 주연의 '친정엄마'가, 오후 10시에는 결혼 10년차 부부의 애잔한 사랑을 그린 '그 남자가 아내에게'가 방송된다. 20일 오후 8시부터는 골드미스 언니를 위한 로맨스 영화인 영웅재중, 한효주 주연의 판타지 '천국의 우편배달부'와 '원스'의 뒤를 잇는 감성 로맨스 '어느날, 사랑이 걸어왔다'가 방송된다. 22일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들로 편성, 오후 8시에는 기간제 교사와 문제아들의 즐거운 반란을 담은 '천국의 아이들', 오후 10시에는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가 안방극장을 울린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CJ E&M, 티캐스트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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