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기태영이 다시 자신의 이름을 찾겠다고 결심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24회에서는 장태하(박상민 분)가 은중(김재원)을 집으로 들이고 부회장직을 주려고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만복(기태영)은 태하에게 은중에 대해서 할 말이 있어 집을 찾아갔으나 태하와 은중은 저녁식사 중이였다.
태하는 만복에게 "여긴 네가 왠일이냐?"며 불청객 취급을 했고 만복은 "할 말이 있어서 왔습니다. 저녁식사 후에 이야기 좀 하시죠"라며 저녁식사 자리에 함께하려 했다.
이에 태하는 "넌 우리 다 먹고 먹어"라고 냉정하게 내쳐 만복은 굴욕감을 가져야만 했다. 저녁 식사 후에 만복은 은중의 총을 내밀며 "회장님. 이 총에 녹취기를 숨겨놨다. 아드님 너무 믿지 마세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솔직히 너무 의심이 된다. 회장님을 보호하려고 녹취기를 빼돌렸다면 말했어야 한다. 근데 말 안 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게 있다. 하명근 췌장암 말기다. 하은중이 누구한테 복수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느냐?"며 태하를 혼란스럽게 했다.
만복은 태하가 본, 이름 다 자신의 임의대로 선택할 수 있지만 장씨는 안된다는 기억을 회상하며 "아니요. 아버지. 내 이름, 가족 다시 찾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재기를 시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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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태영, 박상민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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