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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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윤한, 재벌설에 "부모님이 돈이 많으시다"

기사입력 2013.09.11 14:46



▲ 우리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재벌설에 대해 "내 돈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윤한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4'(이하 우결) 기자간담회에서 재벌집 아들설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내가 돈이 많은 게 아니라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으시다"며 쑥스러워했다.

'우결4'의 새 수장이 된 선혜윤PD는 재산규모를 묻는 구체적인 질문에 머뭇거린 윤한을 위해 "결혼 적령기의 여자들이 좋아하는 점들을 다 갖췄지만 집안, 학벌보다 윤한의 매력을 봤으면 한다. 엄친아 면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올 것 같다"고 당부했다.

윤한은 1등 신랑감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부담스럽진 않다. 방송을 많이 해보지 않아 억지로 꾸며서 하면 티가 금방 난다. 아이돌처럼 트레이닝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부담이 덜하다.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일찍 결혼하고 싶었지만 요즘 음악적인 작업이 재밌더라. 늦게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우결4'는 연예인들의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관한 고민과 해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이 새로운 부부로 나선다. 두 커플 모두 연상연하로 정준영-정유미는 5살, 윤한-이소연은 1살 차이가 난다. 이들은 지난 4월 합류한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 커플과 함께 각기 다른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개그맨 신동엽의 아내로 잘 알려진 선혜윤PD가 새 연출자가 됐다. 정준영-정유미, 윤한-이소연의 첫 만남은 14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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