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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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손현주, 고수 제안 거절 "20년은 고개 숙일 것"

기사입력 2013.09.04 01:37 / 기사수정 2013.09.04 01:40

대중문화부 기자


▲황금의 제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손현주가 고수의 제안을 뿌리쳤다.

3일 방송된 SBS '황금의 제국'에서 장태주(고수 분)는 최서윤(이요원)와 대한은행 인수 건을 놓고 세력싸움을 벌였다.

이에 장태주는 최민재(손현주)에게 "남들한테 10년 고개 숙일 거, 내 손 한번 잡으면 된다"고 제안했다.

최민재는 "뭘 해주면 되지?"라며 제안에 응했고, 장태주는 "결재를 하는 높은 분들 명함 한 장 얻기 힘들다. 자리만 만들어 달라. 펜은 내가 돌린다"며 고위급 인사들과의 자리 주선을 요청했다.

하지만 최민재는 "그분들, 아버지 친구분들이다. 최서윤이 전화 한 통이면 서재까지 달려올 사람들이다"라며 "나는 10년, 20년은 고개를 숙이고 다닐 거다. 네가 나한테 고개를 숙이는 건 한 번만 보이면 그 시간 아깝지 않을 거다"라고 장태주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최민재는 "네가 이룬 것, 네가 가진 모든 것 전부 내가 가져간다고 전에 말했었지. 현재를 즐겨라. 내일은 없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의 제국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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