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3:42
사회

서울 가을 시작일, 9월 26일 추정 '지구 온난화 탓에 늦춰져'

기사입력 2013.09.02 01:26 / 기사수정 2013.09.02 01:26

대중문화부 기자


▲ 서울 가을 시작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상청은 올해 서울 가을 시작일을 26일로 추정했다.

1일 기상청은 "올해 가을의 시작일은 1970년대에 비해 7일 늦은 9월 26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30년 전에 비해 가을 시작일이 일주일 정도 늦어진 것은 지구 온난화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여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가을 시작일은 1970년대에는 9월 18일이었으나 80년대에는 9월 21일, 90년대 9월 22일 등으로 점차 연기돼 2000년대부터는 9월26일로 늦춰졌다.

한편 가을 시작일은 일 평균기온이 섭씨 20도 미만으로 유지되는 첫날로, 일 평균기온이 섭씨 5도 미만으로 유지는 첫날은 가을의 끝을 의미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울 가을 시작일(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