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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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이현진, 김미숙에 "이요원 손 놓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3.07.29 22:58 / 기사수정 2013.07.29 22:5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이현진이 김미숙에게 이요원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성재(이현진 분)가 한정희(김미숙)에게 최서윤(이요원)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동성(박근형)이 죽자 최서윤(이요원)은 그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치르자고 말했지만 그녀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계산을 해본 뒤 가족장을 주장했다.

그때 최성재가 최동성의 마지막 가는 길을 가장 화려하게 해주고 싶다며 최서윤과 뜻을 함께 했다.

최성재는 방으로 들어와 한정희에게 "엄마, 성진시멘트 차명주식 누나한테 주자. 엄마하고 나, 이 집에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한정희는 "나도 그런 적이 있다. 너 어릴 때 열 경기 났을 때, 병원으로 가면서 숨도 못 쉬는 널 보면서 울면서 운전하는 그 인간 보면서 나도 고마웠다"며 "이번에 그한테 고마웠던 거 사회장 치르는 걸로 갚아주자"고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서윤이 손 꼭 잡으렴. 우리 성재 손 놓을 때 서윤이 더 아파하겠지?"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최성재는 "난 서윤누나 손 안 놓을 거다"라며 "엄마가 기다린 27년보다 더 기다려야 할 거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현진, 김미숙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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