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2PM이 짧은 국내 활동에 아쉬움을 전했다.
2PM은 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What time is it?'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택연은 약 한 달간의 짧은 국내 활동에 대해 "팬분들이 짧은 활동에 많이 아쉬워 하시는데 사실 우리도 오래 활동하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아쉽다"며 "하지만 개별 활동이 이어진다고 해서 우리가 2PM을 버린다거나 이런 느낌은 안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의 개인 활동을 2PM의 더 큰 활동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라며 "멤버 개개인이 발전하고 더 큰 곳으로 올라가서 다시 2PM으로 합쳐졌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잠시 안녕이지만 곧 돌아올 테니 너무 아쉬워하시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준케이는 "정말 금방 돌아올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2PM은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와 '하.니.뿐.'으로 한달간 짧은 국내 활동을 펼쳤다.
한편 2PM은 지난 해 11월 상해를 시작으로 자가르타, 대만, 마카오, 방콕 등에서 아시아투어 'What time is it?'을 이어갔다. 21, 22일 양일간 서울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아시아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2PM은 이후 국내외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택연, 준호, 준케이, 우영, 닉쿤, 찬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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