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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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2' 결승전, 100% 대중의 선택으로 가린다

기사입력 2013.05.31 18:27 / 기사수정 2013.05.31 18:2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올해 시청자가 선택한 단 한 명의 슈퍼보이스는 누가 될까?

엠넷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코리아2' 결승전이 31일 밤 11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 코치 팀을 대표하는 4명의 참가자 중에서 총 상금 3억의 혜택을 받게 될 단 한 명의 우승자가 탄생한다.

이날 파이널 라인드에서는 각 코치 팀을 대표하는 윤성기, 이시몬, 유다은, 이예준이 2번의 경연 무대로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먼저 첫 번째 경연의 주제는 '쇼케이스(Showcase)'이다. 코치 4명과 TOP4가 팀의 자존심을 걸고 준비하는 공연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이 무대를 위해 크고 작은 무대 장치부터 특별한 악기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지난 한 주간 준비해왔다.

두 번째 경연 주제는 올해 음악 채널 엠넷에서 지난 100여 년간의 대한민국 대중가요 역사를 되짚기 위해 진행 중인 뮤직 캠페인 '레전드100-아티스트'이다. 4명의 참가자는 음악 전문가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명의 아티스트 중에서 보컬 부문에 이름을 올린 20여 명의 뮤지션들 곡 중 하나를 선택해 부른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전 시즌과 동일하게 코치의 점수가 1%도 반영되지 않는다. 오로지 대중들의 100% 선택에 의해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한 주간 엠넷닷컴 내 보이스코리아2 홈페이지서 진행된 사전 온라인 투표 5%에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95%를 합산한다.

지금까지는 각 코치팀 내에서 탈락과 합격자가 가려졌기 때문에 코치 점수가 반영이 된다 하더라도 공정성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파이널 라운드는 각 코치 팀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한 명의 우승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이기 때문에 보다 더 공정한 경쟁을 위해 코치 점수가 반영되지 않는다.

올해 '보이스코리아2'는 매 과정에서 탈락자가 합격자를 쉽게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돼 왔다. 그런 만큼 파이널 라운드 역시 누가 우승할 것인지 예상하기 쉽지 않다.

과연 대중들은 윤성기, 이시몬, 유다은, 이예준 중에서 누구를 최고의 슈퍼 보이스로 뽑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유다은, 이시몬, 윤성기, 이예준 ⓒ 엠넷]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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