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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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송지효, 의술 감춘 이동욱에 독설 "살인자와 뭐가 달라?"

기사입력 2013.04.25 23: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지효가 의술실력을 숨긴 이동욱에게 독설을 날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2회에서는 홍다인(송지효 분)이 최원(이동욱)에게 독설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다인은 몰래 생각시를 치료해 주려다가 궐내 병사들에게 발각되면서 사력을 다해 도망쳤다. 그때 금궤부영방을 금서고에 돌려놓으려고 금서고에 잠입한 최원이 위기에 처한 홍다인을 도왔다.

홍다인과 최원은 병사들을 따돌리기는 했지만 금서고 문이 잠기면서 의도치 않게 금서고에 갇혀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그러다 한 내관(염동헌)에게 발각됐는데 그 내관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었다.

최원은 바로 내관의 증세에 맞춰 정확한 진단을 내린 뒤 응급처치를 했다. 이를 본 홍다인은 최원의 의술실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홍다인은 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된 뒤 최원에게 "좀 전에 제가 뭘 본 거냐. 내의원에 돌팔이로 소문난 나으리가 맞느냐"고 캐물었다.

최원은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면서 못 본 걸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홍다인은 "의술을 감추는 의관이 살인자와 뭐가 다르냐"고 일침을 가하며 뛰어난 의술을 숨긴 최원에게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송지효, 이동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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