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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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 청나라에서도 어의 본능 발휘

기사입력 2013.01.14 22:28 / 기사수정 2013.01.14 22: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조승우가 숨길 수 없는 어의 본능을 발휘하며 사람을 살려냈다.

14일 방송된 MBC '마의'에서는 청나라로 건너간 광현(조승우 분)이 사암(주진모 분), 가영(엄현경 분)과 함께 청나라를 돌아다니며 병자를 돌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가영이 먹고 싶다던 만두 집을 찾아 헤맨 세 사람은 2년 전에 가영이 다녀 왔다던 만두집을 찾았고 그 곳에서 만두를 시켜 먹기 시작했다.

신나게 만두를 먹던 가영은 순간 예전에 먹던 맛과 달라졌다는 것을 말했고 광현도 "예전에 먹던 것은 맛있었는데 지금은 다르다"고 말했다.

주인이 바뀌지도 않았는데 만두 맛이 달라진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광현은 의문을 품었고 스승 사암에게 "음식 맛이 잘 느끼지 못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느냐"며 "그 주방장을 내가 직접 돌봐야겠다"며 다시 만두 집으로 향했다.

광현은 주방장에게 다가가 "요즘 예전과 몸이 달라진 것을 느끼지 못했냐"며 "당신은 두풍증 일 수도 있다. 마비가 되며 음식 맛을 못 느끼는 것이다"라고 설득했지만 주방장은 "무슨 상관이냐"며 광현을 밀쳐냈다.

그 순간 주방장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광현은 "혀에 석종이 생긴 것 같다"며 "당장 이 사람을 살리고 싶으면 치료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광현은 쓰러진 주방장을 눕히고 즉시 치료에 들어갔고 혀를 갈라 그 안에 있는 석종을 찾아냈다. 그 동안 광현의 실력을 못 미더워하던 가영은 "이제부터 후배가 아니라 백형으로 불러야겠다"며 광현의 능력을 칭찬했다.

또 광현의 의술 실력을 지켜본 사암은 "내 생각보다 네가 훨씬 대단하다"며 "그 짧은 시간 안에 고칠 줄은 몰랐다"며 광현의 실력을 높이 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승우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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