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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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박남정 딸 "아빠와 함께 간 화장실서 눈물이…"

기사입력 2012.11.24 15:09

임지연 기자


▲'붕어빵'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박남정의 딸 시우양이 아빠와 함께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눈물이 쏟아졌던 경험을 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에서는 '나를 울린 엄마, 아빠의 한 마디'라는 주제로 주니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날 방송에서 박남정의 딸 시은양은 "학교에 가져가야하는 문제집이 저녁 늦게 생각이 나서 아빠한테 말했더니 밤에 나가셔서 서울, 경기도를 다 뒤져보고 오셨다"며 아빠에게 감동받았던 순간을 소개했다.

이어 동생 시우(9)양은 "아빠가 같이 화장실가자고 해서 울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시우양은 "아빠가 배 아프다고 해서 같이 건물 화장실에 들어간 적이 있다. 그런데 응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시우양은 "내가 나가고 싶다고 하자 아빠가 '조금만 참아'라고 해서 눈물이 쏟아졌다"며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아빠 박남정은 "시우가 어려서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기 불안했다"며 "또 한 번은 밖에 서있으라고 하고 계속 시우를 불렀는데 시우가 대답을 안했다"며 당시 답답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박남정과 시은, 시우양이 전하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는 24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되는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붕어빵' 박남정, 딸 시은 시우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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