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응수와 박재범이 팔씨름 맞대결을 펼쳤다.
29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의 '트루맨쇼'에서 배우 박진희는 남자들의 강한 척에 강한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트루맨들은 남자들이 강한 척하는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특히 김응수는 토크 중 체력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촬영 때문에 3일 밤을 새워도 절대 지치지 않는다"라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트루맨들이 미심쩍은 눈빛을 보내자 김응수는 체력을 증명하겠다며 박재범에게 팔씨름 대결을 요청했다.
평소 운동광으로 소문난 20대 박재범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는 50대 김응수의 팔씨름 대결은 의외로 흥미진진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하지만 김응수는 팔씨름 대결이 끝나기가 무섭게 "너는 어른에 대한 배려심도 없냐?"며 투덜거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재범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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