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김하늘, 장동건 프로포즈 거절 후 '행복한 비명'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김하늘이 장동건의 프로포즈를 거절했다.

7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서이수가 김도진에게 프러포즈 받는 상황이 그려졌다.

서이수(김하늘 분)은 김도진(장동건 분)의 갑작스런 청혼에 "근데 왜 갑자기 반말이냐"며 당황해 했다. 도진은 "내 맘이다. 지는 유리창에 뽀뽀도 해놓고"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수는 도진에게 "독신주의라면서요. 한 여자를 평생 살 자신 없도 없고, 한 여자를 평생 사랑할 자신 없다면서요"라고 물었다. 도진은 "지금도 자신은 없지만 노력해보고 싶어졌다"고 말하며 지긋이 이수를 바라봤다.

도진의 대답에 이수는 "어쨌든 제 대답은 노다"라고 돌아서며 자신에게 인사하는 도진에게 "가던가 말던가"라고 외치며 집으로 들어가버렸다.

이수는 집으로 들어가면서 혼잣말을 중얼 거였다. 이수는 집으로 완전히 들어온 후에야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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