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0
연예

故 박용하 2주기 추모식 열려…'하늘도 슬퍼하네'

기사입력 2012.06.30 16: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2010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박용하의 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故 박용하의 2주기 추모식은 30일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고인의 가족과 지인, 국내외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 날 추모식은 지난해 1주기 때와 마찬가지로 빗속에서 진행돼 고인이 생전 팬들 사이에서 불린 별명이었던 '아메 오토코(비의 남자)'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1200여 명의 일본인 팬들이 버스를 나눠 타고 현장을 찾아 故 박용하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어 오후에는 고인의 누나가 대표로 있는 요나엔터테인먼트가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2012 박용하 필름 콘서트'를 개최해 생전 고인의 영상과 함께 콘서트를 모은 필름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인의 모친과 누나, 매형은 물론 배우 이병헌, 김준희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억했다.

한편 故 박용하의 2주기 추모식은 오는 7월 6일 일본 도쿄 롯본기에서 '원 러브 추모 박용하'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개최될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