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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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디바, 모녀 화합의 장이 된 훈훈한 오디션

기사입력 2012.05.18 17:45 / 기사수정 2012.05.18 17:4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세계 최초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가 훈훈한 모녀 화합의 장이 되었다.

평범한 주부를 화려한 디바로 변신시켜줄 대형 프로젝트 슈퍼디바는 일반인 오디션 최초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 생방송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슈퍼디바는 지난 주 방송에서 최종 16강전을 통해 김혜정(46) vs 홍혜진(28), 도은영(30) vs 신경희(56), 양성연(24) vs 장은주(34), 김민영(38) vs 이지은(27) 드리머가 최종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오늘(금)이 지나면 4명의 드리머가 남아 5월 23일, 4강전과 결승이 펼쳐지고 최후의 슈퍼디바 일인이 탄생할 전망이다.

드리머들의 치열한 무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12세 딸을 둔 24세 어린 엄마로 세간에 잘 알려진 양성연 드리머의 실제 어머니가 이번 주 영상편지로 딸 양성연에게 눈물의 응원 영상 메시지를 보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성연의 어머니는 영상을 통해 "(반대했던)결혼하고 그때부터는 아무래도 자주 못 만나고 저도 섭섭한 말을 사위한테나 딸에게 자주 하고 해서 잘 못 만나요"라는 메시지에 이어 "성연아…노래할 때 가서 (직접)응원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 앞으로도 좋은 일만 많고 행복해 질 거야… 우리 딸 파이팅!"이라며 모성애가 듬뿍 담긴 진심을 담아 딸을 응원했다.

'슈퍼디바'가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모녀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준 훈훈한 오디션이 된 것이다.

그동안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양성연의 어머니가 생방송 현장에 딸을 응원하기 위해 등장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시간을 금요일 밤 11시로 변경한 슈퍼디바는 여덟 명의 드리머의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생방송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sportsnews.com

[사진 = 양성연, 양성연 어머니 ⓒ tvN]



임지연 기자 -limjiyo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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