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글라스 낀 고종 ⓒ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제공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선글라스 낀 고종황제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9일 연세의료원이 제중원(광혜원) 창립 제127돌을 맞아 10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본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알렌이 본 19세기 말 조선' 사진 전시회에는 19세기 말 조선의 풍속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사진들은 제중원의 의료선교사 알렌이 찍거나 수집한 것들로, 19세기 말 당시 조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풍속 사진들이다.
전시회에 앞서 미리 공개된 사진 6점에는 어가 행렬 당시 고종황제가 선글라스 쓴 모습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선글라스 낀 고종황제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종 황제의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드라마 제중원 생각나네요", "희귀사진들이네요", "패셔니스타 고종황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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