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장학재단이 국가 장학생 합격을 번복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다수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한국장학재단이 발표한 국가 장학생 합격자 중 일부는 합격자 정원을 착각한 담당 직원의 실수로 불합격자 11명이 합격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4일 국가장학생 선발 결과 중 일부 학생에 대해 합격자 발표를 한 사실을 번복했으며, 이 11명의 피해 학생들을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피해 학생과 학부모 측은 11명 모두 합격 가능권의 점수이므로 합격 통보 번복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의 국가 장학생 제도는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할 경우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