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효리 개똥이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이 자신을 "개똥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10주년 기념 녹화에서 "효리라고 부르면 많은 사람이 알아듣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개똥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다른 출연자들이 남자친구 얘기를 물을 때면 "헤어졌다"고 말해 한순간에 출연자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하지만, 곧바로 "잘 만나고 있다"며 분위기를 수습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S.E.S' 출신 유진의 결혼도 부러워했다. 유진은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효리는 이에 "나도 연기자를 알아가고 싶다"고 농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유진은 남편 기태영과 스캔들이 난 이후에 사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은 오는 3월 1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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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