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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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변신 강동원 "윈드밀 돌다 갈비뼈 부상…넉달 만에 헤드스핀 성공" (와일드 씽)[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5.19 11:13 / 기사수정 2026.05.19 11:13

김유진 기자
배우 강동원
배우 강동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동원이 '와일드 씽'에서의 댄서 변신을 위해 브레이크 댄스를 연습했던 과정을 말했다.

강동원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강동원은 독보적인 아우라와 만찢 비주얼을 자랑하는 트라이앵글 리더 댄스머신 현우 역을 맡았다

이날 강동원은 "'와일드 씽'에서의 현우 역할은 제가 어렸을 때 할 수 있는 역할은 아니었던 것 같다. 특별하게 변신을 하자는 생각보다는 가수 역할이라는 점, 제가 춤추고 노래하면 웃길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 헤드스핀(머리를 바닥에 대고 물구나무 서서 몸과 다리를 일직선이 되도록 한 상태에서 몸을 돌리며 추는 춤)은 몇 바퀴 더 돌았으면 좋았을 것 같긴 하다"고 웃으며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신선했다. 지금 시대와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5개월 여 간 브레이크 댄스의 기초부터 시작해 헤드스핀을 성공하기까지 꾸준히 연습해왔다는 강동원은 "현우의 꿈이 끊어질 듯 하면서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헤드스핀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이어 "윈드밀과 헤드스핀을 같이 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다 싶긴 했다. (연습을 해서) 윈드밀(양팔로 몸을 지탱해서 하반신을 위쪽으로 들어올린 후 등을 축으로 회전해 다시 팔로 힘을 가하며 풍차처럼 연속회전하는 춤)을 막 한바퀴 돌기 시작했는데, 두바퀴에서 세바퀴로 연결되기 시작할 때 갈비뼈가 아프기 시작하더라"고 떠올렸다.

이후 윈드밀을 한 바퀴 돌고, 프리즈(모든 신체 동작을 멈추는 비보잉 기술)까지 연결하는 동작을 완성했다면서 "헤드스핀에 올인했다. 거의 석달에서 넉달 정도 걸린 것 같다. 헤드스핀은 다 제가 돈 것은 아니고, 대역 분의 도움을 받아서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와일드 씽'은 6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AA그룹,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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