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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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형 소식 나왔다…'1G 충격 햄스트링 파열' 14억 팔, 최고 149km '쾅'→9일 퓨처스 5⅓이닝 5K 1실점→1군 합류 예정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5.09 18:19 / 기사수정 2026.05.09 18:19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에 희소식이 찾아왔다. 시즌 첫 등판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충격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마지막 퓨처스리그 등판 점검을 마치고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화이트는 지난 겨울 총액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 도전에 나섰다. 

화이트는 시즌 첫 등판부터 불운이 찾아왔다. 1루 커버 수비 도중 송구를 받으며 다리를 찢은 화이트는 햄스트링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후 6주 재활 진단으로 장기간 이탈이 확정됐다. 

한화는 화이트의 6주 임시 대체자로 잭 쿠싱을 급하게 영입했다. 쿠싱은 선발 등판을 소화하다가 팀 사정상 마무리 보직으로 이동해 다음 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화이트는 지난 4일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실전 복귀전을 치러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화이트는 9일 퓨처스리그 마산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 화이트는 1회말 세 타자 연속 범타 유도로 깔끔한 첫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화이트는 2회말 선두타자 박시원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후속타자 한재환을 루킹 삼진으로 잡고 상대 2루 도루 실패까지 이어져 이닝을 매듭지었다. 

화이트는 3회말 고승완과 신민우를 연속 삼진으로 잡은 뒤 박인우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해 삼자범퇴 이닝을 또 만들었다. 

화이트는 4회말 2사 뒤 신재인에게 좌익수 왼쪽 앞 2루타를 맞고 첫 득점권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화이트는 후속타자 박시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을 막았다. 

끝내 실점이 나왔다. 화이트는 5회말 선두타자 한재환에게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좌중월 솔로 홈런을 맞아 첫 실점을 허용했다. 화이트는 이후 세 타자 연속 땅볼 범타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화이트는 6회말 마운드에도 올라 선두타자 박인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엄요셉에게 공을 넘기고 등판을 마쳤다. 

화이트는 이날 5⅓이닝 69구(스트라이크 47개) 2피안타(1홈런) 5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속구 최고 구속은 149km/h, 평균 구속은 146km/h가 찍혔다. 속구(18개) 이외에도 스위퍼(16개), 커터(9개), 포크볼(8구), 투심 패스트볼(5개) 등을 던지면서 최종 점검에 나섰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화이트가 다음 주 1군으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9일 취재진과 만나 "화이트 선수가 오늘 퓨처스리그에서 50~70구 사이 정도 던진다. 오늘 등판 뒤 1군으로 합류할 것"이라며 "다음 주 날짜가 될 때 1군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퓨처스 등판 날짜상 화이트는 오는 15일 수원 KT 위즈전 선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과연 돌아올 화이트가 시즌 초반 극심한 마운드 불안 흐름에 빠진 한화의 구원자로 활약할지 궁금해진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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