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소라와 진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소라와 진경'의 이소라가 홍진경에게 당당한 돌직구를 날린다.
26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예능 '소라와 진경' 1회에서는 이소라와 홍진경이 오랜 공백을 깨고 서로를 마주한다.
앞서 공개된 화제의 티저 영상에서 반가움 속에서도 정적이 흐르는 등 두 레전드 모델의 어색한 재회가 드러난 바 있다.
침묵을 깨는 건 이소라의 할리우드급 돌직구다.

MBC '소라와 진경'
이소라는 열심히 살아온 홍진경에게 "(TV) 틀면 홍진경이야. '여자 신동엽'이 됐다"며 오래 전 공개 연애를 했던 신동엽의 실명을 언급해 분위기를 단번에 뒤흔든다.
대한민국 대표 '쿨한 언니' 이소라만이 할 수 있는 고급 유머에 프로 예능인 홍진경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추억을 소환하는 대화도 이어지는 가운데, 이소라는 여전히 싱글인 자신과 달리, 결혼과 출산 등 많은 변화를 겪은 홍진경에게 대견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다.

MBC '소라와 진경'
무엇보다 그간 대중에게 다 전하지 못했던 홍진경의 다사다난했던 삶의 기록들도 공개된다.
홍진경은 6번의 항암 치료를 했던 투병 당시의 심경을 비롯해, 故최진실의 자녀인 환희와 준희를 묵묵히 챙겨온 지난 날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소라와 진경'은 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20대의 열정을 불태웠던 런웨이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리얼리티로, 2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