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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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데뷔전 날짜 나왔다!' 벤자민, 18일 불펜 25구→21일 롯데전→26일 LG전 확정…"이영하 셋업맨 재이동"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4.18 16:04 / 기사수정 2026.04.18 16:04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다시 KBO리그로 돌아온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오는 2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두산 데뷔전이자 한국 무대 복귀전을 치른다. 

벤자민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불펜 투구 25구를 소화했다. 

벤자민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두산 정재훈 투수코치는 "전반적인 컨디션과 함께 변화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기본적으로 제구가 좋고, 이미 3년간 KBO리그를 경험했기 때문에 국내 타자들의 성향도 잘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 실전 경기 감각만 끌어올리면 충분히 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벤자민은 개막 초반 어깨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이탈한 크리스 플렉센의 6주 임시 대체자로 두산에 합류했다. 벤자민은 앞서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18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두산 김원형 감독은 "벤자민은 다음 주 화요일에 등판해 투구수 제한 아래 투구하고, 4일 휴식 뒤 일요일 등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의 말대로면 벤자민은 오는 2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KBO리그 복귀전이자 두산 데뷔전을 치른 뒤 오는 2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등판할 계획이다. 벤자민의 취업비자는 오는 20일 정도 발급될 것으로 보인다.

벤자민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지난 15일 시즌 첫 등판을 소화한 이영하가 셋업맨 자리로 재이동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현재 부상이나 부진으로 기존에 준비했던 필승조 투수들이 많이 빠진 상태다. 현재로선 이병헌 정도가 좌우 관계 없이 셋업맨 역할로 쓸 수 있다. 양재훈도 (셋업맨으로) 쓰고 있는데 아직 경험이 없으니까 불안정한 모습이 있다"며 "벤자민이 들어오면 이영하 구위가 좋아서 지난해 했던 (셋업맨) 역할을 해야 할 듯싶다. 생각했던 기존 투수 대신 다른 투수들로 다시 세팅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18일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손아섭(우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김민석(좌익수)~다즈 카메론(지명타자)~강승호(1루수)~박지훈(3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IA 선발 투수 아담 올러와 상대한다. 두산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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