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이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류현진을 상대하는 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중견수)~한태양(2루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제레미 비슬리다.
15~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롯데의 라인업에 황성빈의 이름은 없다.
황성빈은 올 시즌 14경기 44타수 15안타 타율 0.341, 2타점, 4도루, 출루율 0.341, 장타율 0.455를 기록 중이다. 직전 경기였던 14일 LG전에서도 4타수 2안타로 활약하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15일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진 않았지만, 시간이 필요했다. 당시 롯데 관계자는 "황성빈은 오른쪽 내전근이 타이트해서 관리 차원으로 선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17일 한화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황성빈은 사흘간 휴식을 취했다. 다만 황성빈의 몸 상태가 100%까지 올라온 건 아니라는 게 사령탑의 이야기다.
18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의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하고 있다"며 "뛰는 것도 되는데, 아직 100%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황성빈은 상황에 따라서 경기 후반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오늘(18일) 경기 후반 한 번 나갈 수는 있을 것 같다. 상황이 되면 나갈 수 있다"며 "대주자는 좀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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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