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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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제주도 물가 너무 비싸…투자이민제 문제로 공실" 소신발언 (갓경규)

기사입력 2026.04.17 14:04 / 기사수정 2026.04.17 14:04

이경규, 엑스포츠뉴스DB
이경규,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제주도의 관광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일침을 뒀다.

지난 16일 '갓경규' 유튜브 채널에는 '압구정 뺨치는 제주도 물가 경험한 뒤 충격받은 이경규 제끼려는 뭐랭하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제주도 홍보대사인 유튜버 뭐랭하맨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규는 "물가가 비싸긴 비싸다"고 제주도의 높은 물가를 지적했고, 뭐랭하맨은 "사실 코로나 시즌 때는 오히려 제주도가 호황이었다. 그냥 솔직한 말로 하면 비싸게 받는 업장들이 있었다"며 "저희도 그런 업장을 욕하고 싶다. 근데 그런 곳 하나 때문에 저희도 같이 욕을 먹는다"고 하소연했다.

'갓경규' 유튜브 캡처
'갓경규' 유튜브 캡처


물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경규는 "한중 관계가 다소 소원해지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고, 뭐랭하맨은 "최근에는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개별 여행객과 젊은 층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제주 투자이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는 5억 원 정도 투자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었다"며 "그러다보니까 중국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그 금액을 10억으로 늘렸다. 그래서 중국 분들이 투자금을 빼고 떠나는 바람에 공실이 많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갓경규' 유튜브 캡처
'갓경규' 유튜브 캡처


뭐랭하맨도 "비어 있는 시설들이 그런 영향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고 공감하며 "숙박업소나 식당에서 바가지요금을 받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주 전체가 싸잡아 욕먹는다. 그런 일이 쌓이면서 관광객도 줄어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제주 투자이민제는 관광·휴양시설에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 도입됐다. 이후 투자 기준은 기존 5억 원에서 2023년 10억 원으로 상향됐으며, 일정 기간 유지 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갓경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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