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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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역대급 무적! 외신 충격 전망…"손흥민-이강인 개인 능력 최강, 어느 팀도 무너뜨릴 수 있어"→"단 스리백 논쟁 해결해야"

기사입력 2026.04.16 17:06 / 기사수정 2026.04.16 17:07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홍명보호가 어떤 팀이든 잡을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

홈 이점을 갖고 있는 개최국 멕시코가 조 1위 후보로 가장 먼저 거론되긴 했으나 한국 역시 2위 유력 후보로 점쳐졌다.

스포츠 분석 매체 로토와이어는 16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프리뷰를 전했다.

매체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로 시작하는 월드컵은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3월 매치 때 불안정한 수비 조직력으로 우려가 제기된 후 월드컵 본선에 오른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멕시코는 조 1위 가장 유력한 팀으로 제시됐고, 체코와 한국이 그 뒤를 추격하는 구도로 정리됐다. 남아공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조직력과 역습은 결코 만만치 않은 변수로 꼽혔다.

멕시코에 대해서는 홈 이점이 가장 크게 언급됐다. 로토와이어는 멕시코가 아즈테카와 과달라하라의 고지대 환경, 개최국 프리미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되찾은 안정감을 바탕으로 조 선두에 가장 가깝다고 봤다.

라울 히메네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과 경험 많은 수비 라인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체코는 까다로운 복병으로 분류됐다. 두 차례 플레이오프 승부차기를 뚫고 올라온 팀답게 끈질김과 세트피스 위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혔다.

파트리크 시크와 토마시 수첵을 앞세운 공중전, 그리고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의 존재감이 높게 평가됐다. 한국 입장에서는 첫 경기부터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라는 의미다. 

남아공은 조 최약체로 분류됐지만, 쉬운 상대는 아니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휴고 브로스 감독 아래 조직력이 잘 잡혀 있고, 테보호 모코에나를 축으로 한 역습 전개가 위협적이라는 평가였다. 다만 골 결정력 부족은 분명한 약점으로 지적됐다.



한국에 대해서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으로 이어지는 핵심 자원들의 개별 능력은 A조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손흥민의 결정력과 이강인의 창의성, 황희찬의 직선적인 파괴력, 김민재의 수비 리더십이 제대로 맞물리면 한국은 조 안의 어떤 팀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조건이 붙었다. 문제는 역시 스리백이다. 수비 불안을 해결하지 못하면 재능 많은 공격진도 빛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매체는 "3월 A매치에서 드러낸 가장 큰 문제는 스리백의 불안정성이다. 수비 폭을 넓히기 위해 꺼내 든 3-4-2-1이 오히려 컷백과 측면 크로스에 취약한 구조를 노출했고, 조직적인 상대를 만나면 쉽게 흔들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제로 조직력이 뛰어난 상대는 이러한 약점을 놓치지 않고 공략한다. 오스트리아의 결승골은 수비진이 마르셀 자비처에게 연결되도록 막지 못한 각도에서 터진 골이었다"고 덧붙였다.

공격 재능은 충분하지만 수비가 버텨주지 못하면 그 장점도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도 미드필더들이 세컨드 볼을 따내 손흥민에게 공간을 확보해 주는 역습에 대해서는 "조별리그 어느 팀이든 무너뜨릴 수 있는 위협적인 공격 수단"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홍명보 감독이 수비 조직력 문제만 잘 해결한다면 한국은 무난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며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토너먼트 진출 운명을 가를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거라고 내다봤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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