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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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강인 이 정도야? 비티냐-뎀벨레 이어 '이 보너스 3등'…PSG 상상초월 특급 지표 나왔다→"그래서 엔리케가 좋아해"

기사입력 2026.04.13 22:03 / 기사수정 2026.04.13 22:0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축구 에이스 이강인(PSG)이 소속팀에서 득점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내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가 지난 12일(한국시간) PSG에서 정확한 '두 번째 패스'를 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소개하면서 이강인이 상위 3명 안에 드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에서 결정적인 패스를 하는 선수는 연봉에 더해 보너스를 받는다"라며 "플레이의 관점에서 이러한 패스의 면밀한 연구는 우리가 루이스 엔리케의 방법론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럽대항전에서 두 번째 도움은 보너스로 연결된다. 이는 득점자와 도움을 기록한 사람들과 동등하다"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주앙 네베스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고 득점했다. 즉, 흐비차는 자신의 두 번째 도움 기록자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이강인은 비티냐와 우스망 뎀벨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두 번째 도움'을 기록해 트리오를 완성했다"면서 "그것은 이강인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유용하다는 것을 말해준다"라고 짚었다. 

이강인이 엔리케 감독에게 사랑받는 지점은 바로 이러한 면에서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겉으로 잘 드러나는 지표가 아닌 '두 번째 도움'이라는 지표에 보너스를 주는 것은 그만큼 선수들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엔리케 감독이 중요하게 여긴다는 의미다. 

특히 이강인이 이적을 요청할 때마다 그를 붙잡는 것은 엔리케였다. 

엔리케는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이강인을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올 시즌 그의 활용도가 더욱 커지고 있고 출전 시간도 지난 시즌보다 더 늘어났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에서 22경기 2골 3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자취를 감췄던 것과 달리 올 시즌은 토너먼트 경기에 매번 교체로 출전하며 팀 공격을 돕고 있다. 

엔리케는 리버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모든 대회를 우승하고 싶어 하는 팀을 생각하면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 같은 선수들이 필요하다. 언제든지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들"이라며 칭찬했다. 



이어 "그런 선수들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우리는 그들을 보유하고 있어 아주 만족스럽다. 우리가 원하는 우승을 위한 여정에서 그들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강인의 활약상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기준으로 보면 이강인의 결정적인 패스 능력이 잘 나타난다. 물론 구단이 말하는 '두 번째 도움'에 대한 지표는 통계 업체들이 집계하지 않는다. 



리그 기준 이강인은 도움 부문에서는 3개로 팀 내 7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키패스 부문에서 경기당 2개로 뎀벨레(2.1개) 다음으로 많다. 경기당 2개의 키패스를 뿌리는 선수는 두 사람밖에 없다. 

더불어 팀 내 가장 많은 경기당 크로스(1.4회)를 시도했고 기회 창출은 총 45회로 팀 내 1위, 큰 기회 창출은 10회로 누누 멘데스(11회)에 이어 2위다. 

챔피언스리그 기준으로도 이강인은 경기당 1.7개로 교체 자원임에도 전체 6위에 해당한다. 



이강인은 나설 때마다 코너킥도 전담하며 PSG의 세트피스를 돕고 있다. 특히 하무스와의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킥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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