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4 06:27
스포츠

대전하나시티즌, '미래 동력 확보'…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6.04.04 01:53 / 기사수정 2026.04.04 01:53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이 구단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전력 확보에 나섰다.

대전은 3일 구단 U-18(충남기계공고) 소속 박병찬, 김도연(이상 3학년), 김지호, 구훈민(이상 2학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자원들을 조기에 프로 무대에 안착시키고, 동시에 팀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4명은 모두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거치며 성장한 선수들로, 각자의 포지션에서 뚜렷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박병찬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대전 중앙초와 대전 U-15를 거친 유스 출신이다.

뛰어난 볼 컨트롤과 패스 능력, 킥 정확도를 갖추고 있으며 중원에서 공격으로 연결하는 전진성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날카로움이 강점으로 꼽힌다. 박병찬은 "좋은 기회를 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대전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연은 좌측면 수비수로 대전YNA(U-12)와 대전 U-15를 거쳐 성장했다. 왼발을 사용하는 풀백으로 정확한 크로스와 활발한 활동량을 갖추고 있으며,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 능력도 뛰어나 측면 전술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된다. 김도연은 "꿈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지호는 2학년임에도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공격수로, 대전 U-12와 U-15를 모두 거친 유스 출신이다.

188cm의 신장을 갖췄음에도 빠른 스피드를 지녔고, 양발 사용 능력과 정확한 슈팅, 간결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김지호는 "어릴 때부터 대전 프로팀 입단을 목표로 해왔다. 책임감을 갖고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구훈민은 김포JUFC(U-12)와 서울JP연세FC(U-15)를 거쳐 합류한 공격수다. 독특한 리듬의 드리블로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과 공격적인 패스가 강점이며, 균형 잡힌 신체 조건을 활용한 경합 능력도 갖췄다. 구훈민은 "꿈꿔온 일이 현실이 돼 영광이다. 신인답게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구단은 "이번 준프로 계약 선수들은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자원들로,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되고 있는 한국 축구의 미래"라며 "체계적인 관리와 훈련을 통해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하나시티즌은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자생 가능한 구단 구조 확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대전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