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배우 이원발이 세 번째 재혼 사실을 밝히며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아들 잃은 무속인 아내와 재혼해 새 가정을 꾸린 배우 이원발의 가정사|특종세상 사없사 570회'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원발은 풀벌레 소리 하나 없이 적막한 한 산 속에서 백패킹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백패킹을 하던 이원발은 보름달을 보자 아들에게로 전화를 걸었다. 이원발은 좋은 걸 보면 아들 생각부터 난다고 털어놓으며 안타까운 가정사를 언급했다.
이원발은 "제가 두 번의 이혼을 겪었는데 첫 번째 부인한테서 낳은 자식이다. 어렸을 때부터 십 년을 떨어져 살았다. 시간이 지나고 나한테 왔는데 아빠에 대한 오해가 정말 많더라"라며 이혼 후, 아들과 떨어져 지내야만 했던 상황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이원발은 장손으로서 부모를 모셔야 하는 문제부터 시작해 여러 문제로 충돌을 하며 첫 번째 전처와 이혼을 결심했다고. 이후 이원발은 두 번째 아내를 만났지만, 아들과 새엄마의 갈등으로 여러 문제가 생기며 두 번째 전처와도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원발은 "제 이런 복잡한 가정사를 누구한테 얘기도 못 한다. 근데 산에 가면 위안을 받는다"며 백패킹이 취미가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사진= 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며 산에게 위안을 얻는다고 밝힌 이원발은 "혼자 떠돌면서 살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 나타났더라"라며 결혼 7개월 차 아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아내의 직업은 무속인으로, 이원발과 마찬가지로 이혼의 아픔이 있다고. 이원발은 "내가 시선 한번 뺏기지 않고 30분을 넘게 바라보았다. 그만큼 빨려들었고, 공감이 갔다"며 초혼에 실패한 뒤 이른 나이에 아들을 떠나보낸 아내와 인연을 맺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 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이원발은 "아내가 무속인이라는 점이 거리꼈으면 남에게 드러내지 않았겠지만, 괜히 남 눈치나 보고 살 필요가 없겠더라. 당당하게 드러낼 거다"며 아내를 공개한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현재 이원발은 아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일상을 나누는 것이 기쁨이라고 밝히며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원발의 아들 역시 "아버지가 혼자 계시는 게 아들로서 좀 안타까운 게 있었다. 근데 새어머니 만나시고 웃음도 되찾으셔서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아버지의 재혼을 응원했다.
사진= 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