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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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 위하준, 안방극장 제대로 압도했다…촘촘한 심리 묘사로 '몰입감↑'

기사입력 2026.03.25 10:33 / 기사수정 2026.03.25 10:33

위하준 '세이렌'
위하준 '세이렌'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위하준이 '세이렌'에서 슬픔과 분노, 경악을 오가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지난 tvN '세이렌' 8회 방송에서 차우석(위하준 분)은 한설아(박민영)와 서로의 깊은 내면을 공유하며 운명적인 공조의 길로 접어드는 한편, 베일에 싸여있던 백준범(김정현 분)의 정체를 파헤치며 극의 텐션을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우리, 같은 지옥에 있었네요” - 상처로 결속된 위하준X박민영의 ‘공감 연기’

우석은 설아로부터 그녀의 부모를 죽게 만든 원수가 로얄옥션 김회장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살아온 우석과 부모의 복수를 위해 버텨온 설아. 위하준은 같은 상처를 가진 설아를 바라보며 느끼는 연민과 유대감을 절제된 감정 연기로 풀어냈다. 특히 김회장의 미술품 보험 사기 의혹을 파헤치기로 결심하며 설아와 마주보는 눈빛은 두 사람의 단단해진 공조를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날 현행범으로 잡아!” - 위하준, 유리창 깨고 잠입한 ‘처절한 사투’

우석은 백준범이 이수호임을 확인한 후, 설아가 위험에 처했음을 직감하고 백준범의 집으로 향했다. 백준범과 함께 나간 후 연락이 끊긴 설아를 걱정해 주영에게 백준범 위치 추적 요청을 한다.

주영으로부터 불가하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날 현행범으로 잡으러 오라고 해! 백준범 죽이러 왔어”라고 말한 후 망설임 없이 돌을 던져 유리창을 박살 냈다.

찢어지는 사이렌 소리 속에서 집안으로 뛰어들고, 잠긴 문을 소화기로 부수며 거칠게 몰아치는 위하준의 모습은 캐릭터가 느끼는 극한의 위기감과 비장함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거친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연기로 승화시킨 그의 액션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극강으로 끌어 올렸다.

tvN 위하준 '세이렌'
tvN 위하준 '세이렌'


“백준범의 실체 밝힌 후 마주한 이수호 주검 앞 피 범벅 한설아에 경악- ‘역대급 엔딩’

우석은 백준범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주변인들을 탐색하며 그가 진짜 백준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구심을 키워갔다. 위하준은 날카로운 분석력과 집요한 추적 과정을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소화했다.

위하준은 백준범의 집의 밀실에서 그가 한설아에 대해 수집한 방대한 자료들을 보며 진실 앞에 흔들리는 눈빛과 경악을 금치 못하는 표정으로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위치추적을 통해 찾아낸 백준범의 별장에서 가슴에 쇠고챙이가 꽂힌 채 죽어있는 백준범(김정현 분)과 그 앞에 피범벅이 된 채 서 있는 설아를 목격한 엔딩에서, 위하준이 보여준 망연자실한 눈빛은 비극의 서막을 알리며 압도적인 잔상을 남겼다.

그 어느 회차보다 숨가쁘게 달리며 뜨겁고 강렬했던 8회에 대한 반응 또한 뜨거웠다. “위하준과 박민영, 복수라는 공통분모로 묶일 때 울컥했다. 둘의 공조 뜨겁게 응원함!”, “백준범이 이수호였다니… 위하준이 단서 찾아낼 때마다 심장 쫄깃해짐.”, “엔딩 미쳤다. 피 범벅 된 박민영 보고 굳어버린 위하준 표정이 내 표정임.” 등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커뮤니티를 달궜다.

이처럼 위하준은 8회 전반에 걸쳐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비극적인 반전 속에 놓인 차우석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위하준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tvN, 엠에스팀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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