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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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만족" BTS, 비속어도 안 숨겼다…날것의 '아리랑' 기록 (BTS: 더 리턴②)

기사입력 2026.03.23 16:36 / 기사수정 2026.03.23 16:36

넷플릭스 'BTS: 더 리턴'
넷플릭스 'BTS: 더 리턴'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새로운 챕터를 연 BTS가 'BTS: 더 리턴'을 통해 한층 더 솔직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풀어낸다.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BTS(방탄소년단)의 'ARIRANG'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이 취재진에게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바오 응우옌(Bao Nguyen) 감독, 제인 차 커틀러(Jane Cha Cutler) 프로듀서,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도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간 BTS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들이 있었지만, 약 3년 9개월 만에 다시 모인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현정 VP는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굉장히 많은 다큐멘터리들이 있었는데, 이번 다큐멘터리 같은 경우는 긴 공백을 지나고 다 함께 모여서 오랜만에 작업하는 과정들을 담았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방향들을 설정해 나가고 고민해 나가는 순간을 담을 수 있어 특별했다"라고 짚었다.

다큐멘터리는 무대 위의 BTS가 아닌,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의 BTS도 함께 담아냈다. 지극히 사적인 상황에서의 비속어, 친분 있는 연예인들과의 회동, 휴식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 멤버들 일상의 단면까지 포착했다.



김현정 VP는 "물론 내부에서도 그리고 아티스트들도 굉장히 많은 고민들을 했던 것 같다. 새로운 챕터를 열면서 어떤 모습들을 보여드려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금 더 진정성 있고 솔직한 모습들, 그리고 성숙된 방탄소년단의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 멤버들도 결과물을 보고 물론 좀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굉장히 만족했다. 또 그림들을 예쁘게 담아준 바오 감독님에게도 고마워했다"며 멤버들의 반응도 함께 전했다.

MC, 바오 응우옌 감독, 제인 차 커틀러 프로듀서,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왼쪽부터)
MC, 바오 응우옌 감독, 제인 차 커틀러 프로듀서,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왼쪽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방탄소년단을 촬영한 바오 감독은 "BTS가 한국이나 전 세계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그 무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실감할 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굉장히 흥이 넘친다. 춤도 추고 갑자기 크게 웃기도 하는데, 그럴 때 제가 그런 것들을 좀 이미지로 담아내고자 했다. 편집을 하면서 보디랭귀지 리액션 때문에 (언어가 다르지만)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약 3년 9개월 만인 지난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했다. 이어 21일 오후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BTS의 컴백 여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은 오는 27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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